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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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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331회 작성일 10-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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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는 제 2열역학 법칙에서 나오는 말이다우주의 모든 것은 더운 것으로부터 찬 것으로 변해간다는 것이다.
 
즉 열 에너지는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뜻이다.

     엔트로피를 다른 표현을 써서 설명한다면
, 우주의 모든 것은 질서로부터 무질서로 향하여 간다는 뜻이다.
    
엔트로피의 다른 표현으로는 시간에는 방향이 있으며, 이 방향을 거슬러 가는 길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아무리 잘 지은 집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허물어지는 반면에, 집 지을 모든 재료를 아무리 확보하고 기다려 보았자 그 재료들이 모여서 집으로 될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간도 태어난 이상 죽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엔트로피 때문이다
. 즉 태어날 때에는 질서 속에 있었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무질서가 이기는 상태로 되어 가는 노화현상이 생기다가 결국은 죽을 수밖에는 없게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노화방지란 부질없는 짓이고 더욱이 젊어지는 어떤 약이나 기적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엔트로피를 거역하는 처사이기 때문인 것이다. 엔트로피는 우주의 모든 현상에 해당되는 가장 보편적인 자연법칙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다시 말한다면, 노화현상은 자연현상이라는 것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많은 노인학 학자들이 엔트로피 현상에 가담해서 늙어 가는 것을 엔트로피로 풀어가고 있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오래 동안 타고 다니다보면, 차가 점점 낡아갈 수밖에는 없고 언제인가는 그 차를 버려야 하는 지경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얼굴에 생기는 주름살이 그렇고
, 늙어가면서 키가 줄어드는 것이 그렇고, 심장과 폐의 기능이 전과 같지 않은 것을 보아도 그렇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리기에 잘 대비하더라도 결국은 유리기의 산화작용을 막을 수는 없게되고 결과적으로 사람은 각종 염증이 생기면서 늙어지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물리적인 법칙이 인간의 생리작용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일단의 생리학자들은 엔트로피를 인간의 노화현상에 대비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엔트로피란 갇혀진 상태에만 적용되는 물리법칙이지, 열려 있으면서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공급되는 상태에서는 엔트로피의 법칙이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든다면, 아무리 오래된 집이라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수선해서 쓰게되면 거의 무한정 집을 좋게 유지할 수 있게된다고 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도 외부로부터 계속적인 에너지가 공급되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인간의 생리작용에는 엔트로피라는 물리학적 법칙을 적용시킬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인간을 늙게 만드는 여러 가지의 원인들은 엔트로피로 설명되지 않는 생물학적 현상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엔트로피를 인간의 노화에는 적용시킬 수 없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인간의 몸은 최소한 어느 정도 만큼은 다시 젊음을 되찾을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믿고있다.


   
시간 그 자체를 알기는 어려우나 시간이 흐르면서 초래하는 변화를 보면 시간이 흘렀음을 알 수 있고, 또한 시간이 어떤 변화를 초래했는지 알 수 있게된다.
    중국의 역()은 변화란 뜻이고 변화란 시간이 흐르면 온다는 뜻이다. 역이란 바로 이런 시간과 변화 사이에 어떤 법칙이 있고, 이를 인간사에 적용해 보면서 인간사를 풀어보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엔트로피는 시간의 개념이다. 시간이 흘렀으니 늙는 것은 당연하다. 흐르는 강물을 되돌릴 수 없듯이 이미 온 변화는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변화의 속도는 조절할 수 있다. 속도는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120마일을 2시간 걸려서 갈 수 있는 속도는 시속 60마일이다. 그러나 120마일을 3시간에 간다면 그 속도는 40마일로 줄어든다.

   
인간의 한계수명을 120년으로 칠 때 그 한계수명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 달려 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속도를 줄이면 된다. 음식을 잘 골라서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마땅한 대책을 세우면서 이를 실천하고, 적당한 영양 보충제나 보조 식품 제들을 복용하면서 살아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온 변화를 없애겠다는 자연법칙에 벗어나려는 노력보다는 자연법칙과 같이 가는 노력을 하려는 개인의 의지가 있다는 것은 자연과 같이 간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의 수명은 시간과 속도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이해를 할 때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생활습성은 피하면서 필요이상으로 빠르게 노화를 재촉하는 생활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그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아무도 탓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수명과 노화의 속도는 생활에 대한 개념의 차이로부터 온다고 볼 수 있다.

    
    엔트로피에서도 시간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흐르는 시간의 속도는 조절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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