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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극복방법


 

주기성 다리운동(periodic limb mob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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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0-1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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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성 다리운동과 발로 차는 병은 각기 다른 두 가지의 병이다.
  주기성 다리운동을 갖고있는 사람의 약 30% 정도만 발로 차는 병이 오지만, 발로 차는 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약 80%가 주기성 다리운동을 같이 갖고있다. 본인은 모르게 일어나는 이 운동은 짧게는 수초,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일어난다. 본인은 모르지만 배우자는 종종 발로 찬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

  주기성 다리운동의 원인은 모른다. 그러나 가끔가다가 수면발작(narcolepsy,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잠이 오는 병이다. 대개는 낮에 온다), 수면중 무호흡증, 근육이나 신경계통 질환과 병행해서 올 때가 있다. 항 우울증 약 등에 의해서 이 병이 시작하는 경우가 있고 또한 신경안정제를 갑자기 끊었을 때 금단현상처럼 발생하기도 한다.
  엽산부족이 지적되기도 한다. 또한 빈혈, 간장질환, 신장질환이 있을 때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약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여겨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간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간질 중에는 주기성 다리운동과 비슷한 종류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간질일 경우에는 뇌파에 이상이 있으며 다른 객관적인 진단사항들이 있게된다.

증상 :
  주기성 다리운동도 발로 차는 병과 마찬가지로 불면증을 초래한다. 주로 발과 다리에 오지만 손과 팔에도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이 오기도 한다. 큰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다른 발가락까지도 번져 나가면서 발가락들을 구부리면서 다음에는 발목을 올린 다음에 무릎, 둔부로 옮겨가면서 주기적으로 굽히는 운동을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잠자는 기간의 전반부에 이런 주기적인 운동이 비 REM 수면기에 일어난다. REM 수면기에는 온몸의 근육들이 마비가 오게됨으로 주기성 다리운동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주기성 다리운동을 긴장할 때 다리를 떠는 것이나 밤에 다리에 쥐가 나는 것과는 구분을 해야한다.
 
  주기성 다리운동의 증상은 다리운동이 일어나는 시기와 환자자신이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주기성 다리운동이 잠들려는 무렵에 생기면 잠들기 힘들다는 호소를 하게되며, 일단 잠에 든 다음에 주기성 다리운동이 일어나면 잠에서 자주 깨어난다는 호소를 하게된다.
  주기성 다리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 가에 따라서 잠의 질이 결정된다. 잠자는 기간 동안 후반부에는 주기성 다리운동이 별로 생기지 않음으로 후반부 잠은 비교적 잘 자게된다.
  주기성 다리운동이라는 진단을 받지않은 사람들은 본인이 이 병을 갖고있는지 모르고 있다. 따라서 일반 불면증과 같이 낮에 졸게되며, 정신집중력 등이 떨어진다.

진단 :
  주기성 다리운동은 나이 30살 전에는 거의 오지 않는다. 30살이 넘어서부터 이 병을 갖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30-50세 사이에는 전체 환자의 5%, 50-65세 사이에는 30%, 65세 이상일 때 45%가 온다.
  미 수면장애 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설문을 만들어서 주기성 다리운동 환자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다음의 질문에 예라고 답변하면 주기성 다리운동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 같이 자는 사람이 발로 찬다고 말한다.
* 아침에 일어나서 매번 이불이 엉뚱한 곳에 있거나 방바닥에 떨어져 있다.
* 잠을 잘 잤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항상 졸린다.
* 밤에 자주 깬다.
* 잠들기 힘든다.

치료 :
  발로 차는 병과 마찬가지로 씨네멧(sinemet, 파킨스씨 병 치료제)이 쓰이기도 하지만, 운동이 장려되고 있으며, 일반 영양보충제 특히 엽산과 비타민-E를 복용하면 좋다.
  더운물에 목욕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발로 차는 병과 비슷한 조처를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기성 다리운동은 발로 차는 병보다는 그리 심하지 않은 증상과 예우(병의 앞날)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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