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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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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3,803회 작성일 10-11-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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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갱년기를 맞지않은 여자들은 매달 겪는 의식이 있는데, 이때 여자들이 갖게되는 생리전 증후군도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게된다. 어떤 여자들은 생리가 올 때 별다른 증상이 없기도 하나, 이런 범주에 들어가는 여자들은 소수 그룹에 속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경중이냐 중증이냐의 차이 뿐이지 매달 겪는 고통들이 따른다. 이중의 한가지로 올 수 있는 것이 불면증이다.
  생리전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두통, 아랫배가 아픔, 몸이 부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뿐만 아니라 실지고 체중도 약간 늘어나고(몸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기분이 들게됨), 기분의 고저가 심해지고, 모든 일에 짜증이 나고, 정신집중이 안되고, 유방이 커지면서 통증이 오며, 생리출혈의 양이 많아지고 또한 출혈하는 기간도 길어지는 등 여자들이 여자가 된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주게된다.
  이 기간 중 여자들이 낮에는 노곤하면서 졸립게 되는 반면에 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병은 3천년 전에 히포클라테스도 기술할 만큼 오래 전부터 알려진 병이다. 이 병에 대하여 1994년 정신과 의사들이 생리전 기분저상증(생리 전에 기분이 나빠지는 증상이 나오게 되는 병, PMDD,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이라고 새로운 병명을 부여한 바 있다. 이제는 생리전 증후군으로 통하고 있다.

  생리전 증후군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심하게 온다. 육식 특히 쇠고기에는 아라키도닉 산이 들어있다. 이 물질이 몸에 들어가서는 프로스타글랜딘 II가 되는데, 이 물질은 염증을 일으키는 성질을 갖고있다. 프로스타글랜딘 II가 생리전 증후군의 여러 가지 증상들을 만들어 주게된다. 따라서 채식을 주로 하는 여자들에게는 생리전 증후군의 여러 가지 증상이 훨씬 덜 하게된다.
  여기서 추측이 가능한 것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여자들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생리전 증후군으로 오는 여러 가지 증상들에 의해서 깊은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최근에 연구조사된 바에 의하면, 생리전 증후군의 여러 증상들이 빛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것을 보아서, 생리시계에 변화가 와 있음으로 이런 증상들이 생긴다는 추측도 가능하게 된다. 아닌게 아니라 여자들의 생리 때에 다음과 같은 호르몬에 이상이 오는 것을 발견한 바 있다. 프로랙틴(Prolactin, 젖이 나게 하는 호르몬)이 밤에 더 올라가고, 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 갑상선 호르몬 촉진호르몬)이 나와서 24시간 주기에 변화를 초래하고,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보통 빛에 예민한 멜라토닌임에도 불구하고 빛에 둔해진다.
  즉 이들 호르몬의 작용으로 생리시계에 이상이 와서 생리전 증후군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오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면으로 본다면 생리전 증후군은 제트여행 시간지체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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