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갓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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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1,228회 작성일 11-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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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려주는 냉이에 이어 이번에는 개갓냉이를 소개할까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갓냉이는 '갓'을 생각나게도 하고, '냉이'를 생각나게도 하는데, 잎을 뜯어 맛을 보면 갓과 같은 매운맛이 난다.
또 지상에서 겨울을 보내는 뿌리잎은 냉이의 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의 모양도 노란색인 것을 빼면 냉이의 꽃과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가짜의 뜻을 나타내는 '개'을 붙여 개갓냉이가 됐나보다. 개갓냉이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쇠냉이/줄속속이풀/갓냉이/선속속이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필자는 봄 하면 두 가지의 색(色)이 떠오르는데 흰색과 노란색이다. 매화의 흰빛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의 산수유가 피고, 흰빛의 벚나무를 견제하듯 노란색의 개나리가 핀다. 냉이와 개갓냉이도 마찬가지 인데 흰빛의 냉이가 발아래에서 꿈틀거리면, 노란색의 개갓냉이도 꽃대를 올린다. 흰색과 노란색은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어 가며 짧은 시간에 연노랑의 들판을 만들곤 한다.
개갓냉이(Rorippa indica)는 냉이와 같이 십자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다 자라면 식물체의 키는 50cm정도 되며, 풀 전체에 털이 없어 매끄럽고,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잎은 한군데서 총생해 퍼지는데, 잎자루가 있고 깃꼴로 갈라져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를 만든다. 줄기잎은 어긋나서 달리며 바소꼴로 갈라지지 않지만 가장자리에는 톱니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듯 강해 보인다.
4∼7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래는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개갓냉이도 위로는 꽃을 피우고, 아래로는 길쭉길쭉한 열매를 만드는데, 열매는 길고 좁은 선형이며 길이 2cm내외로 약간 안으로 굽어져 있고 노란색의 종자를 가득 담고 있다.
개갓냉이는 냉이처럼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전초를 한채(蔊菜)라 해 한방에 사용했고 전초에는 rorifone이 함유돼 있다. 문헌에 따르면 한채는 인도한채(印度蔊菜), 향제채(香薺菜), 수랄랄(水辣辣), 청람채(青蓝菜) 등의 이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채는 Rorippa dindica와 Rorippa dubia 식물을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은 개갓냉이 이다. 한채는 맛이 시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과 항균작용의 약리효과 있다.
또한 수축된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을 나게 하며,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주로 감기로 인한 열, 해수, 인후통 등을 치료하고 풍습으로 인해 저리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홍역에 피부발진이 솟지 않을 때에도 쓰이며, 종기와 옻에는 외용한다.
약재로 이용할 때에는 개화기(4~7월)에 전초를 채취해 바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건조해 사용한다. 복용할 때에는 10-30g을 달이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용할 때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직접 사용한다.
또 지상에서 겨울을 보내는 뿌리잎은 냉이의 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의 모양도 노란색인 것을 빼면 냉이의 꽃과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가짜의 뜻을 나타내는 '개'을 붙여 개갓냉이가 됐나보다. 개갓냉이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쇠냉이/줄속속이풀/갓냉이/선속속이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필자는 봄 하면 두 가지의 색(色)이 떠오르는데 흰색과 노란색이다. 매화의 흰빛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의 산수유가 피고, 흰빛의 벚나무를 견제하듯 노란색의 개나리가 핀다. 냉이와 개갓냉이도 마찬가지 인데 흰빛의 냉이가 발아래에서 꿈틀거리면, 노란색의 개갓냉이도 꽃대를 올린다. 흰색과 노란색은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어 가며 짧은 시간에 연노랑의 들판을 만들곤 한다.
개갓냉이(Rorippa indica)는 냉이와 같이 십자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다 자라면 식물체의 키는 50cm정도 되며, 풀 전체에 털이 없어 매끄럽고,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잎은 한군데서 총생해 퍼지는데, 잎자루가 있고 깃꼴로 갈라져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를 만든다. 줄기잎은 어긋나서 달리며 바소꼴로 갈라지지 않지만 가장자리에는 톱니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듯 강해 보인다.
4∼7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래는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개갓냉이도 위로는 꽃을 피우고, 아래로는 길쭉길쭉한 열매를 만드는데, 열매는 길고 좁은 선형이며 길이 2cm내외로 약간 안으로 굽어져 있고 노란색의 종자를 가득 담고 있다.
개갓냉이는 냉이처럼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전초를 한채(蔊菜)라 해 한방에 사용했고 전초에는 rorifone이 함유돼 있다. 문헌에 따르면 한채는 인도한채(印度蔊菜), 향제채(香薺菜), 수랄랄(水辣辣), 청람채(青蓝菜) 등의 이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채는 Rorippa dindica와 Rorippa dubia 식물을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은 개갓냉이 이다. 한채는 맛이 시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과 항균작용의 약리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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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갓냉이는 전초를 한채(蔊菜)라 해 한방에 사용했다. |
약재로 이용할 때에는 개화기(4~7월)에 전초를 채취해 바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건조해 사용한다. 복용할 때에는 10-30g을 달이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용할 때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직접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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