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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습관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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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1-07-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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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시‘유방암’ 급증 곡류·채소 등 섬유질 풍부한 식사 권장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이나 케나다등지로 이민을 한 경우에 이들 이민자들의 유방암의 발생이 미국인의 유방암 발생률과 점차 같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 현상으로 환경적 요인이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을 식사와의 관련성을 생각할 수 있다.

국제간 비교를 통한 역학적 연구결과에 의하면 총 지방섭취량을 증가시키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총지방 및 포화지방의 섭취는 유방암, 육류 및 동물성지방은 대장암, 고지방식은 전립선암과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고 난소암, 췌장암, 폐암도 지방식과 약간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유방암에 의한 사망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지방식은 비만을 일으킨다.
유방암과 비만에 관한 연구는 호르몬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폐경 이후 비만한 경우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지방은 세포막의 특성 중 물질의 수송, 투과성, 막결합 효소 활성도 및 호르몬 수용체 등에 직접적으로 변화를 가져오면서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와 결국 발암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첫 만삭분만시의 나이, 몇 명의 자녀를 낳았는가, 가족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가, 초경 연령은 얼마인가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위험요인들은 예방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것들이다.
그러나 고지방식과 같은 위험요인은 식이 습관을 변화하도록 교육함으로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인 방법이다.
그러므로 개개인을 대상으로 식이습관을 변화시킴으로서 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유방암 발생과 곡류섭취사이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섬유소 함량이 많은 식사는 혈장내 모든 성호르몬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성호르몬의 감소는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 의존성 암 발생을 감소시킨다.
고지방 고섬유소 식이를 하는 핀란드 여성이 고지방 저섬유소 식이를 하는 미국사람들에 비해 유방암의 사망률이 낮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그러므로 고지방식을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주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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