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도 짝이 있다… 비타민 B와 K 성분 함께쓰면 효과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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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55회 작성일 15-06-12 03:06본문
화장품에도 궁합이 있다. 같이 쓰면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서로 해가 되는 것도 있다. 요즘은 화장품에 전 성분이 표시돼 있으므로 기본 원칙만 알고 있으면 제대로 짝을 맞춰 쓸 수 있다. 화장대 위에 즐비한 화장품들, 이번 기회에 짝을 지워주자. 반면 상극인 것은 피해야 한다.
◇비타민 B+비타민 K=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저항력을 키우는 비타민 B 성분은 트러블과 홍조 완화에 탁월한 비타민 K 성분과 함께 쓰면 양쪽 효과가 모두 올라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레티놀+약산성 토너=보통 세안제는 알칼리성 성분이어서 세안 후 피부는 약알칼리성이 된다. 산성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레티놀 제품을 쓸 때는 세안 후 약산성 토너로 피부를 정리한 뒤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AHA 성분+자외선 차단제=AHA 성분은 각질 결합을 느슨하게 해 묵은 각질이나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모공을 축소시키지만 자외선에 약하다. 따라서 AHA 성분 제품을 사용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퍼밍 에센스+수분 크림 No=퍼밍 에센스를 바른 다음 수분 크림을 바르면 얇은 주름 완화 막의 생성을 막아 노화 방지 효과를 반감시킨다. 퍼밍 에센스는 영양 크림이나 탄력 크림과 함께 발라야 제 효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트러블 케어 제품+안티에이징 제품 No=트러블 케어 제품 사용 후 주름까지 한 번에 잡고 싶은 마음에 안티에이징 제품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짓. 유분이 없는 트러블 케어 제품과는 달리 주름을 관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안티에이징 제품에는 유분이 많아 같이 쓰면 기능을 상쇄시킬 뿐만 아니라 트러블을 일으킬 염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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