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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살리는 스팀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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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15-06-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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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푸석푸석하거나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스팀타월로 피부를 정돈하면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정말 스팀의 위력이 그리 좋은 것일까?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스팀의 위력에 대해 알아보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자.

◆ 스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피부와 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수분이 차오른 피부는 탄력이 넘치고 건강해 보이며 피부를 청결하게 할 때도 물이 필요하다. 스팀은 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기체로 변한 것인데, 물을 피부에 직접 주입할 수는 없지만 스팀은 피부에 침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킨케어에 자주 쓰인다. 하지만 침투되는 양이 적어 건성 피부가 스팀을 쏘이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그래도 피부의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므로 가끔 이용하는 것은 좋다.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스팀의 효능은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해줘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는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부화장을 해본 사람이라면 메이크업 숍에서 스팀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한 피부의 모공을 열어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메이크업이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응급처치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스팀타월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스팀을 직접 쐬면 피부 자극이 적어 좋지만,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이다.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데, 특히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필요 없는 각질을 확실히 제거한다. 또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없애주고 화장품을 바를 때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피부가 푸석하거나 활력이 없을 때 스팀타월로 피부를 정리한 후 영양크림을 바르면 흡수율이 높아져 생기가 생긴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스팀타월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팀타월의 온도를 측정할 때는 타월에 손을 댔을 때 따뜻하다 싶은 정도로 맞춘다. 얼굴에 타월 전체를 갑자기 올리지 말고 코끝에 살짝 스치듯 해 피부에 온기를 전달한다. 그 다음 얼굴을 위아래로 나눠 아랫부분에 먼저 천천히 덮은 뒤 눈 주위와 얼굴의 윗부분을 덮는다. 스팀타월 사용은 2분이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스팀이 필요한 피부

스팀 미용법은 건성 피부보다 지성 피부에 더욱 효과가 있다. 이는 스팀으로 인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도 있기 때문인데, 지성 피부는 과도한 피지를 닦아주고 블랙 헤드를 제거해주어 좋다. 또 각질 제거제를 사용할 때 활용하면 묵은 각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건성 피부에도 영양 공급을 손쉽게 하고 싶을 때는 유용하다. 따라서 제품을 바르기 전이나 팩을 하기 전에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얼굴 외에 손이나 발이 유독 건조할 때 스팀을 먼저 쏘인 후 핸드 앤 풋 크림을 바르면 훨씬 부드럽게 흡수된다. 아로마 테라피를 하고 싶을 때도 스팀을 활용하면 좋다.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아 에센셜 오일을 조금 섞거나 스팀타월에 살짝 떨어뜨리면 훌륭한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스팀타월 이용 시 주의사항

스팀타월이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또한 타월로 피부를 직접 문지르면 자극이 되므로 삼가고, 각질 제거제나 팩 등을 한 후 닦아낼 때는 타월을 올려 스팀 기운만 주고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스팀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한 후에는 사우나를 이용했을 때처럼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거나 미스트를 뿌려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제품을 바를 때는 손으로 가볍게 패팅하며 충분히 흡수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피부 탄력과 관련이 있는데, 스팀으로 인해 늘어진 모공을 그대로 놔두면 탄력이 떨어지고 노폐물이 다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주의할 점은 피부가 남들에 비해 얇거나 예민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모세혈관이 파열되었거나 그로 인해 홍조가 있는 피부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스팀, 이렇게 활용하자

1 피부 영양을 주고 싶을 때_ 피부가 거칠어졌거나 영양이 부족할 때 모공을 열어 영양이 풍부한 제품을 바른다. 이때 스팀을 쐬면 모공이 열려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

2 딥 클렌징을 할 때_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히 정리하고 싶은데 스크럽 이용이 꺼려진다면 스팀을 이용해 모공을 열고 클렌징을 해본다. 블랙 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3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_ 굳이 아로마 오일을 섞지 않더라도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아 스팀을 쐬고 있으면 기분이 편안해진다. 이때 주의할 점은 1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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