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일 완전히 놓으면 ''건강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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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686회 작성일 14-10-31 04:46본문
은퇴 후 일 완전히 놓으면 ''건강 해친다''
일을 완전히 접고 은퇴하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랭커스터대학 연구팀이 'Occupational Health Psychology' 저널에 밝힌 총 1만218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트타임 일이나 임시직 익을 하는 은퇴자들이 완전히 일을 놓고 쉬는 은퇴자들 보다 주요 장애 발병율이 낮고 신체기능이나 정신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당시 51~61세 였던 총 1만2189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2년마다 경제적 능력, 고용력, 일을 하는지및 건강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이번 연구결과 과거 자신이 주로 했던 업무와 연관된 일을 은퇴후에도 지속적으로 했던 사람들이 완전히 일을 놓고 쉬는 사람들 보다 정신건강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퇴후 자신이 했던 일이 아닌 완전히 다른 일에 종사하는 사람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자신이 하지 않았던 일을 은퇴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작업 환경에 적응해야 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문제가 있는 은퇴자들 역시 공식적으로 은퇴 후 자신이 하던 일과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은퇴후 자신이 하던 일과 완전히 다른 일에서 일을 하기 보다는 자신이 하던 일과 연관된 일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낫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은퇴후 완전히 쉬는 것 보다는 일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모두에 좋고 일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은퇴 1년 늦으면 '치매' 6주 늦게 온다
노년기 뇌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치매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킹스컬리지런더 연구팀이 '노인학저널'에 밝힌 382명의 남성을 포함한 총 1320명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년기 꾸준히 일을 한 사람들이 뇌가 건강한 기능을 유지 치매 진행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온 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신 기능을 자극하는 것 역시 치매 발병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또한 늦은 나이 은퇴를 하는 사람들이 조기 은퇴한 사람들 보다 치매 발병이 늦은 것으로도 밝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일을 한 해 더 할시만 치매 발병이 약 6주간 늦추어 진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어떻게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늦추는지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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