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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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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122회 작성일 15-06-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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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색소를 주입하는 반영구화장은 매일 화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맨얼굴에도 자연스레 화장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문신처럼 영구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아름다운 민낯의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피부의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해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 입술, 미인점 등을 만들어 주는 미용시술이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예쁜 맨얼굴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잘못된 시술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무면허시술자가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불법시술을 하는 경우 피부손상은 물론 2·3차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반영구화장을 안전하게 받기 위해서는 우선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미네랄색소와 위생적인 1회용기구를 사용해 철저하게 위생을 지켜야 하며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불법업소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 자칫 알레르기반응과 매독, C형간염, 피부질환 등 감염성질환은 물론 심각한 외모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무허가시술소를 이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해도 추후 법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다.

수유아름다운피부과 김은정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문신과 달리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천연 미네랄색소를 사용해 색소번짐이나 변색현상 없이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연출된다"며 "전문 의료진이 시술하는지, 시술과정에서 감염우려는 없는지, 인체에 안전한 색소를 사용하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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