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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머리만 잘 감아도 모발 건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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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15-06-1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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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입력 2011.12.09 12:25|[이선영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어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과도한 관심을 보이지만 정작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멋진 헤어스타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와 풍성하고 윤기 나는 모발이 필수조건.
그러나 요즘 같은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과 과도한 실내난방 등은 모발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모발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큐티클 층을 손상시켜 모발이 가늘고 푸석해짐은 물론 한번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한경우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 노화되고 빠지기 쉬운 모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준오헤어 논현점 한재호 헤어디자이너에게 들어보았다.
 
▶ 모발도 노화가? 올바른 모발 관리법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때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낮 동안 활동하면서 모발과 두피에 노폐물과 먼지가 쌓이기 때문. 특히나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밤에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에도 건성과 지성이 있으므로 만약 건성 두피라면 이틀에 1회 정도, 심각한 지성 두피라면 하루에 2회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머리를 빗어준 뒤에 머리감기를 하면 보다 효과적.
머리를 감기 전에 빗을 이용해서 모발이 자라나는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게 되면 노폐물들이 빠져 나오게 된다. 또 머리를 감을 때 머리를 심장보다 낮게 숙여주면, 머리 쪽으로 혈액이 쏠리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두피와 머릿결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물의 온도도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라면 약 38~40°로 느낌상 약간 따듯하다 싶을 정도로 감아주고 건성 두피라면 약30°c 정도로 미지근한 느낌이 적당.
더불어 물을 충분히 적셔준 뒤 머리를 감아야 샴푸의 거품이 잘 생기고 머리카락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 또 샴푸로 거품을 낼 때는 모발보다 두피에서 거품을 내주는 것이 더 좋다. 두피에서 거품을 내 모발 쪽으로 이동하면 두피를 보다 깨끗이 씻어 낼 수 있는 까닭.
그 다음은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해 귀밑머리에서 정수리 방향, 귀 뒷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의 순서대로 2분 정도 샴푸를 해주면 된다. 또 샤워기로 머리를 헹굴 때는 고개를 숙여 밑에서 위로, 옆에서 뒤로 헹구고 특히 정수리와 귀 뒷부분 쪽은 깨끗이 씻을 것.
마지막으로 머리감기를 마무리 하면서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공을 닫아주면서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요즘 들어 모발에 생기와 윤기가 없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일주일 두 번 정도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과 두피까지 촉촉이 적셔진 상태에서 랩을 한번 감아주고 샤워 캡 또는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짜낸 타월을 감싸 준 후 5~1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물에 헹구면 도움이 된다. 또 샴푸를 마친 후 철저한 건조는 필수.
단, 수건으로 벅벅 문지르거나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드라이어를 사용해 뜨거운 바람을 쐬는 것은 금물이다. 수건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부드럽게 눌러준 후 물기가 충분히 거두어진 상태에서 드라이의 찬바람을 이용해 적당한 가격을 두고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
반면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거나 머리를 묶고 모자를 쓰면 비듬이나 각질이 생길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푸석한 머릿결은 물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아울러 평소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마음가짐도 매우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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