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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크레딧 상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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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10-05-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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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딧 기록은 전문가만 고칠수 있다?

사실과 다른 불리한 기록이 있을 때 본인이 직접 크레딧 뷰로에 항의하면 지워질 수 있다. 물론 운이 따라 줘야 된다. 시정을 요구할 때는 전화로는 안되고 증명서류와 함께 반드시 편지를 보내야 한다. 법적으로 크레딧 뷰로들은 고객의 정정 요구를 받으면 30일이내에 조사에 착수 하거나 아니면 문제의 기록을 삭제해야한다. 그러나 크레딧 뷰로가 정정 요구를 받았다고 쉽게 기록을 삭제하지는 않는다. 고객의 요구가 기록을 없애기위한 억지 편법인지 아닌지를 경험적으로 쉽게 파악하기 때문이다.

▶ 본인의 크레딧 조회도 점수를 낮춘다?

융자기관의 조회 기록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크레딧 뷰로에 요청하는 크레딧 조회는 감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잘못된 크레딧 기록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1년에 2-3회 정도는 본인 크레딧 기록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게 좋다. 최근에는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 회사가 많이 생겨 항상 감시하고 있으나 비싼게 흠이다. 최근 통과된 연방법에 따라 미 동부지역은 금년 9월부터 1년에 한번씩 무료 크레딧 열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크레딧 교정회사를 통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파산, 소송 기록, 콜렉션, 반복된 연체 등 복잡한 케이스는 전문 교정 회사를 이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 한두 가지 기록만 정정되어도 점수가 100점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한인 무자격 교정 회사의 악덕 행위로 선금을 받고 도망 간다든지, 잘못되어 크레딧이 더 엉망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본인이 직접 하든지 힘든 케이스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에 의뢰하자.

▶ 크레딧 역사는 짧지만 점수가 높기 때문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민 온지 1년이 안되어도 점수는 750 점 이상 높게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점수가 높더라도 2년 이상 된 크레딧이 없으면 대부분의 융자는 거절된다. 은행은 크레딧 등재 종목 (Trade Line)이 4개 이상 이어야 하고, 크레딧 역사 (Credit History)가 2년 이상 지난 것이 최소한 한개 이상을 요구한다. 점수가 뼈라면 역사는 살이라 할 수 있다. 뼈와 살이 적당히 균형을 잡힐때 좋은 크레딧이라 할수 있다.

▶ 갓 이민 와서 크레딧 쌓을 방도가 없다?

한국계 은행과 일부 미국 은행에서는 미리 담보를 받은 후 정해진 한도 내에서 크레딧 카드의 일종인 시큐어카드 (Secured Card)를 발급해 준다. 말그대로 담보카드이다. 기록이 없어서 카드를 번번히 거절 당하신 분들에겐 유용한 방법이다. 여유 돈이 있으면 은행 CD를 산 후 그것을 담보로 해서 은행에서 융자 받는 방법도 있다. 일단 융자를 받으면 그 자체가 바로 크레딧 기록으로 올라간다.

▶ 모기지 납부 크레딧은 중요치 않다?

크레딧 카드이외에도 모기지, 학자금 융자, 리스 등 크레딧 항목이 다양 할 수록 점수는 높아진다. 모기지, 자동차, 학자금 융자 등은 기간과 금액이 줄어지는 고정계좌 (Installment Account)이다. 반면 크레딧 카드나 크레딧 라인 등은 갚으면 크레딧액이 계속 반복되어 되살아나는 유동계좌 (Revolving Account)이다. 고정 계좌는 설령 몇 달치 페이먼트를 한꺼번에 낸다 하더라도 완전 지불 을 하지 않는 이상 크레딧에는 영향이 없지만 유동 계좌의 잔액을 줄이면 즉시 점수가 올라가는 효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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