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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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93회 작성일 15-07-12 05:23본문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0.47포인트(0.32%) 뛴 12,796.6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56포인트(0.40%) 오른 1,380.0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2포인트(0.54%) 상승한 2,899.5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증시에서 시스코시스템과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 스테이플스 등의 기업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재정 절벽(fiscal cliff)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달보다 0.3% 감소했다.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이 컸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매 판매가 0.2%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보다 0.2% 내렸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2% 상승)과 상반된 결과로, 샌디로 인한 자동차수요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오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재정 절벽 타개와 관련한 의회 지도부와의 16일 회동에 앞서 이날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2센트(0.14%) 오른 배럴당 85.5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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