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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에 코카콜라 실적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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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15-07-1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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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료업체인 코카콜라가 지난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북미 시장의 전체 매출은 1% 줄었고, 주력 상품인 탄산음료의 매출은 4% 감소했다. 코카콜라는 "추워진 날씨 때문"이라 해명했지만, 업계에선 선진국을 중심으로 퍼지는 웰빙(well-being) 열풍이 탄산음료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카콜라는 이날 "최근 유럽에선 홍수가 날 정도로 비가 많이 왔고, 미국은 습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져 일시적인 매출 하락을 낳았다"고 밝혔다. 개리 패이야드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CNBC방송에 출연해 "(매출과 관련해) 날씨 탓을 하긴 싫지만, 정말 날씨 때문이라 말할 수밖에 없는 요인이 많다"면서 "코카콜라는 날씨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콜라의 판매 부진은 날씨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은 탄산음료에 포함된 당분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한다고 보고 코카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기피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나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등이 추진 중인 '탄산음료 안 마시기' 캠페인도 코카콜라엔 악재였다. 오바마 여사는 비만 퇴치 캠페인을 수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 내 경기장·극장·음식점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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