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폭스 사장 "TV 사양산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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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15-07-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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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캐리 21세기폭스사(社)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전통적인 텔레비전 산업의 미래를 옹호하고 나섰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에 따르면 캐리 사장은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지상파 방송은 사양산업이 아니며 오히려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리 CEO는 또 "사람들은 TV를 포기하기 전에 먼저 음식과 그들의 머리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을 먼저 포기할 것"이라는 표현으로 TV 산업의 미래를 낙관했다.

케이블 방송과 위성 방송 등을 보유한 21세기폭스는 최근 뉴스 코퍼레이션의 출판 부문에서 분사했다.
캐리 사장은 구글이나 인텔, 소니, 넷플릭스 등이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TV 분배 시스템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위협이 아니라 하나의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21세기폭스는 자사가 2016 회계연도까지 벌어들일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A)을 90억 달러로 예상하면서 주된 수익원은 콘텐츠 생산과 배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퍼트 머독 21세기폭스 최고경영자(CEO)는 "여전히 콘텐츠가 왕(王)"이라며 "인기있는 콘텐츠의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머독은 '심슨 가족' '모던 패밀리' '홈랜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프로그램들을 예로 들면서 21세기폭스는 인기있는 TV 프로그램을 생산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캐리 사장 역시 케이블 채널과 새로운 스포츠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21세기폭스의 TV 채널그룹이 새롭게 분사한 회사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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