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현대미술13 Biennale, Trienniale, and Contemporary Art 1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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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t 댓글 0건 조회 1,911회 작성일 16-01-11 11:37본문
Venice Biennale (1895-)
19세기에 파리가 미술의 중심지로 부각되기 전에는 이태리가 그 역할을 담당했다. 르네상스 운동이 일어났던 이태리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미술 축제 베니스 비엔날레를 시작한다. 총감독을 뽑아서 주제관을 만들고 각 나라들은 총감독이 정한 주제에 부응하는 국가관 전시를 한다. 봄에 열리며, 200 명 정도 작가가 전시한다.
Exposition Universelle in Paris 1889
베니스 비엔날레는 파리 엑스포를 모델로 삼아 국가관 체제로 운영된다. 인간 동물원, 에펠탑으로 유명한 파리 엑스포는 세계 패권주의를 과시하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Korea Pavillion (1995-)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은 아시아 최초로 국가관을 가진 일본관(1956년)보다 40년 정도 늦게 선 보인다.
São Paulo Art Biennale (1951-)
비서구권 국가에서 최초로 상파울로 비엔날레를 만든다. 서구 중심의 미술의 장을 벗어나 넓혀보자는 취지로서 개인이 설립한다.
Documents (1955-) Kassel, Germany
독일은 원래 간딘스키, 청기사파, 다리파, 독일 표현주의, 바우하우스, 다다운동 등으로 세계대전 전에는 미술의 중심지였다. 1937년에 히틀러가 현대 미술사의 아방가르드 미술을 모아서 타락한 예술 Degenerated Art 를 지정한다. 압박을 받자 예술가 학자들이 미국으로 대거 망명을 하고 미국이 현대 미술의 중심이 되는 수혜를 받는다. 유명 무실해진 미술의 중심지를 다시 독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서 작은 도시에 도큐멘타를 5년마다연다.
Skulptur Projekte Munster (1977-)
독일 뮨스터 프로젝트는 10년마다 조각 전시가 열린다. 도시 전체에 흩어져 전시가 된다. 설치 작품이 숨겨져 찾기가 힘들게 설치되었다. (2007)2017년에 뮨스터, 도큐멘타, 베니스비엔날레가 다 같이 열린다. 2차 대전 후 미술의 중심이 뉴욕으로 옮겨가니 위기감이 든 파리도 비엔날레Paris Biennale (1959-1985)를 열지만 관람객이 줄어 중단된다. 대신에 1991년 리옹 비엔날레가 생긴다.
Taipei Biennale (1992-)
아시아 최초로 대만 수도인 타이뻬이에서 비엔날레가 생긴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Gwangju Biennale (1995-)
광주 항쟁의 기념으로 광복 50 주년에 생긴다.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시작되어 관심을 많이 받았다. 현재 운영이 잘 안 되는 문제점이 있다. 단체 간의 이해관계로 내후년 전시가 불투명하다. 비엔날레는 지자체 행사의 성격을 띄므로 부산 비엔날레, 대구 사진 비엔날레 등이 생긴다.
Shanghai Biennale (1996-)
중국 경제 부상에 힘입어 최근에는 상하이 비엔날레가 아시아에서 최고로 끌기도 한다. 미술은 어쩔 수 없이 국가 패권주의에 따라 움직인다.
Yokohama Triennale (2001-)
도쿄 비엔날레는 50년대부터 있었다. 요코하마 비엔날레는 아사이 신문, NHK, Japan Foundation 등 막강한 후원으로 인해 사람을 끌고 있다.
Guangzhou Triennial (2002-)
요코하마에서 하니 광쩌우에서도 트리엔날레를 연다. 아시아 비엔날레로 이름을 바꾸어 포장하여 야심을 드러낸다. 2003년에 북경에서도 국제 비엔날레를 연다.
<베니스비엔나레>
Nam June Paik German Pavillion : Marco Polo 1993
베니스 비엔날레의 독일관에서 백남준이 한스아켄과 같이 전시를 하고 황금 사자상을 받는다. 한국작가로서 최초이다.
Nam June Paik German Pavillion : Gangh's Khan 1993
과거에는 마르코 폴로, 징기스칸이 동서양을 연결했지만 20세기에는 TV 와 비디오가 그 역할을 한다.
Nam June Paik German Pavillion : Electronic Superhighway 1993
벽 전체에 비디오를 설치하고 전세계가 전자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Hans Haacken(1936-) German Pavillion, Venice Biennale 1993
백남준과 같이 작업하여 상을 받는다.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념 미술가이다. 히틀러 사진이 걸려있고 바닥 타일이 다 깨졌다. 불과 50년도 안 되어 네오 나치가 등장함을 비난한다.
Hans Haacken(1936-) Central Pavillion, Venice Biennale 2015
한스아켄이 주제관에 전시를 했다. 관객들이 세계 당면 문제에 해한 앙케이트를 아이 패드로 투표를 하며 참여한다. 개념 미술이다.
Jae-Eun Choi,최재은, 시간의 방향 1994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가 Venice Biennale (1995)의 Japan Pavillion에 일본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일본관 을 설치물로 모습을 바꾼다. 한국의 한 장례식장 앞에 설치물이 하늘을 가리킨다. 공공미술 작가다.
Hidetoshi Nagasawa (1940-), Italian Pavillion, Venice Biennale 1993
이태리관에 이태리에서 활동하는 일본작가가 전시한다.
Huang Yongping (1954-), One Man, Nine Animals French Pavillion, Venice Biennale 1999
프랑스관에 중국작가가 전시한다. 20세기에 Globalism 이 부각된다. 생경한 증국 이야기를 유럽 안에 끌고 들어올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를 질문한다.
Sarah Sze,Triple Point US. Pavilion, Venice Biennale 2003
미국관을 대표한 사라 쩌우이다. 잡동사니를 열심히 모아서 이상한 조합으로 전시한다. 조각은 더 이상 깍고 저미는 것이 아니다. 면봉, 치약, 등 여행하면서 모은 물건을 새로운 공간에서 가져와 우발적인 효과를 노린다.
Ai Weiwei, Bang German Pavilion, Venice Biennale 2003
중국 근대화 전통을 차용한다. 문화혁명 전에는 중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의자 886개를 모았다. 의자들이 다 철제, 플라스틱으로 변해 나무 의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중국에서는 사라지지만 외국의 골동품 가게에 가면 볼 수 있다. Globalism 을 한번 꼬아서 보여준다.
Ik-Joong Kang, Happy World 1998
강익중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1997에서 <한자를 배우자>설치물을 계기로 유명해진다.
Im Heung-soon, 비념
이불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1999)에서 <속도보다 거대한 중력>을 전시한다. 임흥순은 금년에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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